[조선셰프 서유구] 출간

조선셰프서유구[조선셰프 서유구]가  4월 20일 출간되었습니다.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 곽미경소장이 쓴 [조선셰프 서유구]가 드디어 지난 4월 20일에 출간되었습니다.

현재 곽미경소장은 [임원경제지] 『정조지』에 수록된 음식의 복원 및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을 차례로 총 13권에 걸쳐 출판할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책이 이번에 출간된 [조선셰프 서유구]입니다.

[조선셰프 서유구]는 [임원경제지]를 저술한 풍석 서유구 선생이 체계적으로 기록해 놓은 [임원경제지] 『정조지』 음식 레시피를 선생의 삶과 함께 에피소드 중심으로 재미있게 재구성한 책입니다. 선생의 삶을 어린 시절, 청년 시절, 장년 시절, 노년 시절로 나누고 25장면으로 구성하여, 각 장별로 그가 살아가며 겪었을 인생 단면을 그리면서 음식과의 인연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음식을 직접 복원하면서 느낀 소회와 간략한 레시피도 함께 다루었습니다.

저자는 『정조지』에 실린 1,100여 가지에 달하는 방대한 요리 속에 오롯이 담겨있는 우리의 삶과 사계절의 산하와 철학, 수많은 밤을 새워가며 요리법을 기록하고 정리했을 서유구 선생의 노력과 열정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카테고리: 음식연구소 소식, 재단 행사